더 차이나 "美, 中 견제하려 한국 끌어들여?…中 위장 언론사 가짜기사였다" 중앙일보 2023.11.13

dan365
2025-02-03 14: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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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문
중국의 전세계 주요국가 선거개입 의혹
더 차이나
美, 中 견제하려 한국 끌어들여?…中 위장 언론사 가짜기사였다
중앙일보 2023.11.13
중국 업체, 한국 언론사로 위장해 친중·반미 가짜 뉴스 유포
1. 중국 업체의 위장 언론사 운영 및 가짜 뉴스 유포
- 중국 언론홍보업체 '하이마이'(Haimai)와 '하이준'(Haixun) 이 국내 언론사로 위장한 웹사이트 38개를 개설.
- '서울프레스', '부산온라인', '충청타임즈' 등 실제 지역 언론사와 유사한 도메인 사용.
- 출처 불명의 친중·반미 콘텐츠와 기존 언론 기사들을 무단 게재하여 국내 여론 조작 시도.
2. 가짜 뉴스 및 조작된 콘텐츠 사례
①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허위 기사
- ‘대구 저널’이라는 위장 웹사이트에 ‘일본 핵 폐수 배출이 한국 식품 공급망에 미칠 영향’ 이라는 글을 게시.
- 중국 내 강경 반응을 한국 언론 보도처럼 위장하여 확산.
② 한국의 미국 주도 ‘민주주의 정상회의’ 참여 비판
- ‘서울프레스’ 웹사이트에 ‘한국, 미 글로벌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 득보다 실이 많다’ 는 기사를 게재.
-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한국을 이용하고 있다는 내용을 강조하며 친중·반미 여론 조성 시도.
③ 조작된 유튜브 영상 배포
- 주한미군을 비판하는 ‘주한미군 세균 실험실에서 이뤄지는 깜깜이 실험’ 등의 조작된 영상 공유.
- 국내 방송 뉴스 영상에서 로고를 삭제하고 조작된 내용을 삽입해 자체 제작한 것처럼 편집.
- 댓글 조작도 확인됨 (‘이것이 바로 사실의 진실이다!’, ‘미군이 한국을 떠나야 한다’ 등 비정상적인 문구 사용).
3. 배후 세력 및 대응 조치
- 국정원과 국가사이버안보센터가 국내 보안업체와 협력해 해당 사이트들을 적발.
- 미국 사이버 보안업체 ‘맨디언트’도 중국 업체가 운영하는 위장 웹사이트 72개 중 한국어 사이트 9개를 포함했다고 보고.
- 국정원은 “배후 세력이 명확하지 않지만 조직적인 활동 가능성이 있으며, 유관 부처와 협조해 해당 사이트를 차단할 것”이라고 발표.
결론
- 중국 업체가 한국 언론사로 위장하여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친중·반미 여론 조성을 시도한 정황이 확인됨.
- 허위 기사, 조작된 유튜브 영상, 조작 댓글을 활용한 온라인 선전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짐.
- 국정원은 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해당 사이트 차단 작업을 진행 중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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