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사 강사 전한길 "尹 대통령 탄핵심판 각하 100% 확신.. 내란 주체는 민주당"


-
- 첨부파일 : 20250313084503967.png (202.7K) - 다운로드
-
2회 연결
본문
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어제(12일) 세미나 기조강연에서 발언하는 모습 (사진, 유튜브 꽃보다전한길 영상 갈무리)
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"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각하를 100% 확신한다"고 밝혔습니다.
전 씨는 어제(12일)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·한국NGO연합 주최의 '국민저항권과 자유민주주의' 긴급 세미나 기조강연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.
전 씨는 "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각하되고 (대통령이) 직무에 복귀하리라 100% 확신한다"고 얘기했습니다.
그는 “현재 지나치게 많은 의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의 29번 탄핵 속에서 정부는 '식물 행정부'가 돼 있다”고 말했습니다.
그러면서 "국민들은 대통령도, 국무총리도, 국방부 장관과 행안장관도 없는 상황에서 '전쟁이 나면 어떡하나' 다 불안해하고 있다. 국민저항권은 이 시국에서 한 번쯤 논의해 볼 만한 주제"라고 주장했습니다.
전 씨는 국민저항권을 두고 "국민 주권이 중대한 도전을 받을 때 마지막 헌법 보호수단이자 기본권 보장의 최후수단으로서 국민의 권리·자유를 지키고자 실력으로 저항하는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
그는 윤 대통령의 '내란죄' 자체도 성립되지 않는다며 “야당에 의한 철저한 조작으로, 오히려 내란의 주체는 민주당”이라고 강조했습니다.
세미나에 참석한 기자들을 향해 “(계엄령이) 내란이라는 증거가 어디 있나. 반박해 보라”며 고성을 지르기도 했습니다.
전 씨는 ‘부정선거론’에 대해선 “예전에 저도 (음모론으로 판단하고) 그랬다. 무지해서 그렇다. (부정선거가) 사실이라면 이는 국회 해산의 사유도 된다고 본다"고 밝혔습니다.
JIBS 제주방송 정용기 ([email protected]) 기자
Copyright © JIBS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
댓글목록0